3월, 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서 점점 면접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7년차 N잡러이자 1인 이신 ‘조민선’님 이십니다. 지난 플렉스웍 번개강의에서 엄청난 호응과 앵콜 요청으로 웨비나까지 진행하게 되셨습니다👏🏻

조민선님에 대해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한영 동시통역 및 MC
해외 비즈니스 컨설팅
600개의 기업과 700건이 넘는 프로젝트
기업 PT, IR 대행
외국 기업 면접 컨설팅

이번 영어면접 세미나에서 가장 궁금하실 점은 바로 ‘면접 컨설팅’이실 텐데요, 조민선님께서는 법조인, 엔지니어 SCM 매니저, 마케팅 글로벌 헤드, PR 매니저, 디자이너 등 직군/연차 경계없이 해외 취업에 성공시키셨답니다! 과연 어떤 노하우들이 있을지, 살짝 엿보러 가볼까요?

모든 답변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에피소드라는 건 실제 사례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해결 및 행동을 했고 결국 어떤 결과(수치적으로)를 이끌어냈다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시니어의 경우에는 경쟁자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하는데요, 다른 사람들도 만들어낼 수 있는 이야기인지, 나만의 강점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서류에 합격해서 면접까지 왔다는 것은 기업이 내 능력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겠죠? 면접 동안 우리는 우리의 전문성을 잘 이끌어내야 합니다. 영어로 말하다 보면 내용이 원론적으로 흘러갈 수도 있고 나의 능력치보다 훨씬 낮게 말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에피소드화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일수록 ‘이 사람은 본인을 정말 뾰족하게 다듬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외우지 말자. 번역기를 최대한 지양하자